중문 더 플래닛

제주자유여행

중문 더 플래닛

boijang1007 2020. 8. 10. 22:14

아파트 게시판에 더 플래닛 생태문화 전시관에서 무료 개방한다는 팸플릿이 게시되어 오늘은 중문 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한 생태문화 전시관으로!!!

이사온지 몇 달 되지 않은 터지만, 중문 관광단지 내에 살면서도 동네 이곳저곳이 온통 관광거리 일색인 것도 참으로 호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무료 개방이라는 솔깃한 정보도 있는터라 그곳( 더 플래닛 생태 문화전시관)으로 향해봅니다.

우선 제주 중문 관광단지 입구에 떡하니 자리한 맥도널드.....

그 뒤로 오늘의 목적지 더 플래닛 생태 문화전시관이 있습니다.

물론 제주답게 마스크를 착용한 커다란 돌 하르방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조그만 미니 정원과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전시물과 해녀상과 여러 가지 꽃과 식물들이 있어서 현지인이 아니듯 관광객 모드로 잠시 사진도 찍어봅니다.

태풍이 어제와 오늘 서귀포를 관통하여 육지로 상륙한다는 소식에 조금 걱정되었지만 ,

별 탈 없이 지나간 태풍 소식에 동네 탐방차 나왔습니다.

비도 오지 않고 덥지 않은 날씨라 사진도 찍고 한참 오랜만에 맥도널드에 와봅니다. 그곳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으려고 들어서자 여기저기 꼬마 손님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전시관을 방문한 방문객인듯합니다.

-더 플래닛 생태 문화 전시관-

생태문화 전시관 더 플래닛은 신비롭고 소중한 제주도의 자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가 준비된 공간입니다.

입구에서는 역시나 발열체크와 방명록 작성 후 전시관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는 나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티켓박스 우측으로 샐프 티켓박스도 보입니다. 관람 시작 출구입니다. 사진보다는 훨씬 신비로운 색으로 관람객을 맞습니다. 어린이들도 잘 볼 수 있도록 바닥에 안내 화살표 시도 맘에 듭니다.

1층에 들어서면 제주에서 살고 있는 다섯 마리의 멸종위기종 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관람관은 1층 버디 프렌즈 캐릭터 전시관 , 2층 생물다양성 전시관, 그리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시면 생태 아카데미와 창작 아카데미로 공간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육지에 있는 늦둥이 조카가 생각납니다. 조만간 초대하여 꼭 다시 관람을 해야겠습니다. 자녀를 동반하여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층 거멍 숲으로의 초대 , 거멍숲 속 버디 프랜드, 거멍 숲의 하루, 거멍 숲의 속삭임 등... 거멍이란 검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정겹습니다.

2층은 주로 영상관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영상이 있어서 동영상을 올립니다.

철새와 함께 비행하며 찍은 영상도 멋졌고 바닷물 한티 스푼이라는 동영상도 영상 시청 뒤에 남는 자연에 대한 무한한 감동이 있습니다.

티켓박스 좌측으로 캐릭터샵에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과 다양한 아트상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카페 -보롬-이 있습니다. 제주에서 생산된 식자재와 건강한 레시피로 만든 화덕피자와 제주 자연의 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및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한편에는 작은 공예품을 팔고 있는 공간과 야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유료인듯합니다. 카페에는 멋진 야외정원 가든 테이블도 마련되어있어서 야외에서 즐길 수도 있는 공간도 멋집니다.